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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행복

by 수풀림1978 2024. 1. 22. 19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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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이 아빠 산이는 물을 엄청 좋아했다.

물만 보면  동공이 풀려 몇번이고 내 발을 물에 담그고, 눈을 참 좋아해서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잘생긴놈.

요녀석 행복이는 물을 좀 싫어 한다. 엄마 진돗개의 영향이 클 수도 있겠다.

산이는(3대 골든 리트리버) 생후 2년 동안은 정말이지 말썽이 대단했다. 운동화를 매번 물고 뜯고,밤마다 골프공을 굴리고 화단의 꽃 다 먹어 치우고, 대문을 열고 들어 오는 순간이  비명이다. 2년이 지나는 순간 "천사견" 이다. 놀람의 연속이고 충성심에 이쁨을 가득 실어 나른다.

행복이는 엄마 진돗개의 깔끔함과 충성심이 더 있는것 같다. 말썽이 없었다.방충망 한번 건드린 순간이 없다. 산이는 몇번 방충망 때문에 뒤지게 맞았다. (교체한날 또다시 교체 예약)

이제 12살이 된 행복아! 더 재미나게 건강하게 보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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